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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1일) 서울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진을 검찰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을 언제부터 계획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촬영 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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