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수거책 활동 중국인 4명 구속송치

보이스피싱 수거책 활동 중국인 4명 구속송치

2025.03.27.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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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비자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중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씨 등 중국인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으로부터 1억 5천여만 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관광비자로 수십 차례 국내에 입국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했는데,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고 숙박 기록이 남지 않는 여관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바탕으로 총책 등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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