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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헌법재판관의 처형인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임명 관련 논란이 오비이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후 사흘 만인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 위원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처형인 정 재판관을 염두에 둔 고위직 인사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위원장 임기가 지난해 12월 9일까지였고, 임명 발표가 늦었던 거라며, 오비이락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눈높이에서 자신의 선임이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서도, 개인적 양심과 직업적 양심은 달라야 한다는 걸 굳게 믿는 전문가로 평생을 살아왔다고 반박했습니다.
진화위 조사 기간이 연장되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사퇴할 의사가 있느냔 질문엔 임기는 2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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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후 사흘 만인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 위원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처형인 정 재판관을 염두에 둔 고위직 인사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위원장 임기가 지난해 12월 9일까지였고, 임명 발표가 늦었던 거라며, 오비이락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눈높이에서 자신의 선임이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서도, 개인적 양심과 직업적 양심은 달라야 한다는 걸 굳게 믿는 전문가로 평생을 살아왔다고 반박했습니다.
진화위 조사 기간이 연장되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사퇴할 의사가 있느냔 질문엔 임기는 2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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