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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많은 정치·사회계 인사의 이름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거'나 '500여 명 수집', '수거 대상 처리 방안' 등의 문구도 발견됐고, '헌법 개정' 등 계엄 이후 구상을 적은 것으로 의심되는 표현들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검찰은 이 같은 단어들이 곳곳에 산발적으로 적혀있고, 노 전 사령관이 작성 경위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만큼, 비상계엄 사건과의 관련성은 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을 기소할 때 수첩에 대한 내용을 공소장에 담지 않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노 전 사령관은 지난달 1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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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검찰은 이 같은 단어들이 곳곳에 산발적으로 적혀있고, 노 전 사령관이 작성 경위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만큼, 비상계엄 사건과의 관련성은 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을 기소할 때 수첩에 대한 내용을 공소장에 담지 않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노 전 사령관은 지난달 1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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