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건강 경고 표기, 흡연 폐해 더 명확히 인식하게 바뀐다

담뱃갑 건강 경고 표기, 흡연 폐해 더 명확히 인식하게 바뀐다

2024.06.2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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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에 들어가는 흡연 폐해 그림과 문구가 유발되는 질병을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바뀝니다.

지금은 폐암, 후두암 등 병명을 단어로만 표기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폐암으로 가는 길', '후두암으로 가는 길'처럼 문장형으로 바꿔 전달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경고 그림 역시 눈에 더 잘 띄면서 선명한 그림으로 교체하고, 안 질환과 말초신경질환을 추가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경고 문구는 그대로 유지하고, 그림 주제만 2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로 표기될 경고 그림과 문구 내용을 내일(21일) 개정한 뒤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담뱃갑 건강경고 메시지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금연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담뱃갑 건강 경고 표기는 지난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138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부터 도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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