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오늘부터 1박 2일 추모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오늘부터 1박 2일 추모제

2024.06.15.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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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가 이번 주말 인근 건물의 기억 공간으로 이전됩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서울광장 분향소를 내일(16일) 시청 인근 건물 1층으로 옮기고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족들은 오늘(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추모 문화제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내일 오후 1시 반에는 4대 종단의 추모 의식이 진행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그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유가족과 정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며 분향소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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