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2개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첨단 ICT 기술 누려요"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총 12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이 설치됐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IT 플랫폼 전문기업 ㈜진승정보기술(대표 김규섭, 이하 ㈜진승정보기술)은 지난 5월, 다솔경로당에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조성 기념행사를 열고 화상 플랫폼으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들과 담화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스마트경로당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은 ▲비대면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인화 된 스마트 건강관리(건강측정기기, 운동기기)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기능성 게임 콘텐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진승정보기술 김규섭 대표는 "스마트경로당 플랫폼 중 운영관리 부분은 고령의 경로당 운영진들이 기존에 수기로 처리하던 번거로운 예산관리, 회원 관리, 시설·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개선하고 이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나아가 어르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관리, 확인할 수 있고 구정 홍보 영상과 여가·문화 프로그램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YTN digital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