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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주인이 방을 빼달라고 하자 화를 내며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22일) 오전 11시 반쯤 6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월세 문제로 갈등을 빚던 고시원 주인 50대 여성이 방을 빼달라고 하자, 분노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다른 입주자를 때리는 등 소란을 피웠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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