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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소 동기로부터 2년 동안 2억2천만 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상습공갈과 강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군 훈련소 동기로 만난 피해자에게서 2022년부터 9백여 차례에 걸쳐 거의 매일 20만∼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와 동업을 하기로 하고 덤프트럭을 구매했지만 피해자가 의사를 바꾸자 트럭값을 물어내라며 돈을 뜯어내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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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피해자와 동업을 하기로 하고 덤프트럭을 구매했지만 피해자가 의사를 바꾸자 트럭값을 물어내라며 돈을 뜯어내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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