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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33) 씨가 올해 가을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 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와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있다.
최민정 씨는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후 미국에서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동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민정 씨는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전역 이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글로벌 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았으며,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 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와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있다.
최민정 씨는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후 미국에서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동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민정 씨는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전역 이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글로벌 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았으며,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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