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JMS 정명석 증거인멸 연루 의혹...감사 착수

현직 경찰, JMS 정명석 증거인멸 연루 의혹...감사 착수

2024.05.03.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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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A 경감은 정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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