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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로 기소되면서, 직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마 서장은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고와 관련해 미흡한 대처를 했다며 지난달 마 서장 등 경찰 1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마 서장은 오는 28일까지만 근무할 예정으로, 후임은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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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서장은 오는 28일까지만 근무할 예정으로, 후임은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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