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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5일) 뇌물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 팀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팀장은 라임 펀드 자금이 투자된 상장사의 관계자로부터 다른 경찰관이 진행하고 있는 회사의 횡령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라임 사태 재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그제(23일) A 씨를 체포하고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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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재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그제(23일) A 씨를 체포하고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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