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대 비대위, "초과 근무 시 주 1회 휴진" 권고

성대의대 비대위, "초과 근무 시 주 1회 휴진" 권고

2024.04.24. 오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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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수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휴진일을 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비대위는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적정 근무 권고안을 마련해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비대위는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지켜달라"며 "근무시간 초과로 피로가 누적된 교수는 주 1회 휴진일을 정해 휴식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가 최근 성대의대 교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병원 교수의 86%는 주 52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를 하고 있으며 주 120시간 근무하는 교수도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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