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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교통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4일) 새벽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훔친 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여의도 샛강역 근처에서 4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A 씨는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고,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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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A 씨는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고,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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