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인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2024.04.18.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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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서구에 있는 다세대주택 4층 집에서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와 어제(17일) 아침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A 씨 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거실에 누운 채 숨져 있던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주택에서 단둘이 거주해왔고, 현장에서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모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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