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직원 사칭해 대출금 가로챈 일당 송치

인터넷은행 직원 사칭해 대출금 가로챈 일당 송치

2024.05.01.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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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대출팀 직원인 것처럼 속여 사회초년생들의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일당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동안 SNS 오픈 채팅방으로 20대 초중반인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인터넷은행 대출팀 직원인 척하고 개인정보를 빼돌려 대출금 6,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여성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신체 사진을 담보로 받은 뒤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해 50만 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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