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어 숨져

의왕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어 숨져

2024.04.1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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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 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콘크리트 혼합기에 들어가 청소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안전관리 책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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