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억여 원어치 훔쳐 아파트 창고에 숨겨...구속 송치

스마트폰 1억여 원어치 훔쳐 아파트 창고에 숨겨...구속 송치

2024.04.17.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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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리점에서 기기 1억여 원어치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9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경기도 오산에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에 무단으로 침입해 스마트폰 89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4월 다른 대리점에 침입해 스마트폰 29대를 훔친 혐의도 받습니다.

이렇게 훔친 스마트폰은 모두 1억3천만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보안시설이 취약한 점을 노려 훔친 물건을 주민들이 잘 드나들지 않는 아파트 지하 창고에 보관했는데, 최근 CCTV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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