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서 좌회전하다 4살 아이 차에 치여 숨져

스쿨존에서 좌회전하다 4살 아이 차에 치여 숨져

2024.04.15.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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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 4살 남자아이가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송파동에 있는 유치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좌회전하다가 4살 남자아이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하진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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