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내일부터 신청 접수

보건복지부는 자·타해 위험 행동을 보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일대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서비스는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등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대상자는 18세부터 65세까지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주간 개별과 주간 그룹형 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에 산책 등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별 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엔 낮 활동을 하고, 야간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전문인력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게 됩니다.

장애인 당사자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