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사행성 게임장에서 도박한 일당 28명 검거

홀덤펍·사행성 게임장에서 도박한 일당 28명 검거

2024.04.11.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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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도박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40대 A 씨 등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28명을 입건했습니다.

A 씨 등 업주 4명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경기 의정부시 일대에서 홀덤펍과 사행성 도박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대가로 베팅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종업원 7명과 손님 등 17명은 A 씨 등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면서 도박을 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업소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SNS로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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