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 늘봄 통학버스 제공...육아기 단축 지원금 신설

교육청이 늘봄 통학버스 제공...육아기 단축 지원금 신설

2024.03.28.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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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청이 통학 버스를 지원하고, 늘봄 강사 범죄경력 조회 등 업무를 분담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제4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열고 학교 늘봄 업무 완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아기 근로여건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하반기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대상을 자녀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하고 '육아기 단축업무 지원금'을 신설해 월 2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정에 연 60만 원 안팎의 늘봄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각 부처는 또 프로그램과 공간, 인력 등 보유자원을 늘봄학교에 활용하기 위한 30개 협력 과제도 제출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학교를 통해 돌봄 공백과 초등 사교육비 등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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