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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생기면 육아휴직을 부모가 반반씩 사용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해 10월 20대부터 40대 성인 2천 명을 상대로 진행한 제1차 국민 인구행태 조사 결과, 육아휴직을 부모가 반반씩 사용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대답이 69%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육아휴직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이 70%대로 높았고, 남성의 경우 6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직장동료가 육아휴직을 했을 때 업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녀에 대한 부정적인 면으로 꼽는 요소는 성장기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답변이 96%로 가장 많았고, 자녀의 미래 걱정과 여성 경력 제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미취학 아동 양육비를 부모와 가정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나왔고, 자녀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은 의료서비스 분야여야 한다는 응답이 94%로 가장 높았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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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육아휴직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이 70%대로 높았고, 남성의 경우 6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직장동료가 육아휴직을 했을 때 업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녀에 대한 부정적인 면으로 꼽는 요소는 성장기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답변이 96%로 가장 많았고, 자녀의 미래 걱정과 여성 경력 제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미취학 아동 양육비를 부모와 가정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나왔고, 자녀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은 의료서비스 분야여야 한다는 응답이 94%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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