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한 경찰관 직위해제·압수수색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한 경찰관 직위해제·압수수색

2024.03.13.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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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들이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두 명을 직위해제하고,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사건 피의자와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수사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을 수사하던 다른 지역 경찰청의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제 정보 유출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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