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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바다에 승용차가 빠져 해양경찰이 실종된 차량과 소유주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7시 58분쯤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항 인근 바다에 30대 남성 A 씨의 승용차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같은 날 저녁 8시 45분쯤에는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나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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