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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4시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800kg 무게의 철제 코일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는 트럭에 있는 철제 코일을 내리는 작업 도중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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