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훼손' 1·2차 피의자들 나란히 구속영장 심사

'경복궁 담벼락 훼손' 1·2차 피의자들 나란히 구속영장 심사

2023.12.21.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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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훼손범들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10대 임 모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내일(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임 군의 범죄를 모방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설 모 씨에 대해서도 내일(22일) 오전 10시 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임 군은 연인 사이인 10대 김 모 양과 함께 지난 16일, 경복궁 담벼락 등에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낙서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설 씨는 임 군이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다음 날인 지난 17일,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에 가로 3m, 세로 1m 80cm 정도 크기로 가수 실명과 앨범 명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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