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감정 결과 자승 스님"...플라스틱통 2개 든 CCTV 확인

"DNA 감정 결과 자승 스님"...플라스틱통 2개 든 CCTV 확인

2023.12.01. 오전 10: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일)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는 DNA 감정 결과 자승 스님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동 감식을 실시한 결과 요사채 좌측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왜 불이 났는지는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제(11월 29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에 있는 칠장사에서 불이 나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내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자승 스님이 플라스틱 통 2개를 들고 숙소인 요사채 안으로 들어갔고, 다른 출입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