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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력 조직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처음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제 마피아 행동대원 박철민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의 주장이 일관되지 않거나 모순되고, 뇌물 금액을 20억 원으로 특정한 데 전혀 근거가 없다며, 박 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데 극도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박 씨가 범행을 저질렀고, 이 대표가 당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이상 범행이 선거에 끼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고 직후 박 씨는 증거자료를 모아 2심에서 무죄를 밝히겠다며,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 범행하지 않았고 공익 목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재작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 당시 정치권에 자신의 진술서와 현금다발 사진을 제보하며 이 대표가 국제 마피아 측근들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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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데 극도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박 씨가 범행을 저질렀고, 이 대표가 당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이상 범행이 선거에 끼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고 직후 박 씨는 증거자료를 모아 2심에서 무죄를 밝히겠다며,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 범행하지 않았고 공익 목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재작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 당시 정치권에 자신의 진술서와 현금다발 사진을 제보하며 이 대표가 국제 마피아 측근들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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