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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에이피 출신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받던 중에도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4일) 강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힘찬의 첫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힘찬은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준 피해자를 성폭행하며 불법촬영하고, 범행 한 달 뒤엔 피해자와 연락하며 음란물을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는데, 이 과정에서도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힘찬은 이 밖에 지난해 4월에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오늘 공판에서 힘찬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 여성이 힘찬과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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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는데, 이 과정에서도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힘찬은 이 밖에 지난해 4월에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오늘 공판에서 힘찬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 여성이 힘찬과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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