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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기간 늘어난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비만으로 진료받은 중학생은 951명으로 2018년 304명보다 3.13배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 비만 환자는 2018년보다 1.73배, 초등학교 고학년은 2.37배, 고등학생은 2.25배로 각각 늘었습니다.
당뇨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고학년도 2018년 473명에서 지난해 757명으로 1.6배 늘었고, 중학생은 천143명에서 천932명으로 1.7배 증가했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아동·청소년 비만은 단순히 비만으로 끝나지 않고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최근 탕후루를 비롯해 달콤한 간식까지 유행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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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고학년도 2018년 473명에서 지난해 757명으로 1.6배 늘었고, 중학생은 천143명에서 천932명으로 1.7배 증가했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아동·청소년 비만은 단순히 비만으로 끝나지 않고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최근 탕후루를 비롯해 달콤한 간식까지 유행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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