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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리산을 방문하려는 등산객은 반드시 안전 물품을 활용하고 탐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가 당부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과의 공존을 위한 안전 산행 수칙을 공유했다.
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85마리가 서식 중이다.
산행 시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 이용해야 한다. 단독 산행보다는 2인 이상 산행하는 것이 좋다. 곰의 흔적이 보이면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등산로에 남은 음식이나 과일 등도 버려서는 안 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시 안전 물품(종, 호루라기) 활용해 반달가슴곰에게 사람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반달가슴곰과의 만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 23일 지리산 성삼재 일원에서 이러한 탐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종복기술원은 등산하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치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울러 지리산 반달가슴곰 서식지 보호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람과 반달가슴곰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과의 공존을 위한 안전 산행 수칙을 공유했다.
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85마리가 서식 중이다.
산행 시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 이용해야 한다. 단독 산행보다는 2인 이상 산행하는 것이 좋다. 곰의 흔적이 보이면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등산로에 남은 음식이나 과일 등도 버려서는 안 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시 안전 물품(종, 호루라기) 활용해 반달가슴곰에게 사람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반달가슴곰과의 만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 23일 지리산 성삼재 일원에서 이러한 탐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종복기술원은 등산하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치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울러 지리산 반달가슴곰 서식지 보호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람과 반달가슴곰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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