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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중입자 치료기, 모든 암에 적용 가능한가요?"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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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금웅섭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교수님, 암 종류가 그런데 참 많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교수님께서 중입자 치료를 처음 시도한 환자가 전립선암 환자인데 이 환자를 특별히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 금웅섭 : 약간은 기술적인 부분인데요. 치료기기의 모양이 고정형이라는 형태가 있고 회전형이라는 형태가 있는데요. 고정형은 환자 신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우측에서 중입자를 쏠 수 있고 한 번은 또 좌측에서 쏠 수 있고 이렇게 두 방향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방향으로 치료를 할 때 그 몸의 정중앙에 있는 전립선이 가장 치료에 적합한 장기이기 때문에 전립선 치료부터 진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앵커 :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혹시 내가 지금 걸린 암도 이 치료를 적용할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이 많을 것 같은데 교수님 옆으로 그래픽이 하나 나가고 있어요. 지금 나가고 있는 이 암들이 중입자 치료 대상이 가능한, 치료 대상이 되는 암들이란 말이시죠?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금웅섭 : 그렇습니다. 보시는 그림에서 전립선은 지금 고정형으로 치료를 하고 있고요. 나머지 암들은 우측, 좌측의 2개의 방향 중입자 치료로만으로 치료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위치 때문인데요. 두경부암부터 맨 마지막인 골, 연부 조직육종까지 회전형 치료기기가 도입이 되면 치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회전용 치료기는 언제쯤 도입이 됩니까?

◇ 금웅섭 : 저희가 내년 초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 앵커 : 지금 나가고 있는 이 곳이 치료가 이루어지는 공간이고 이게 바로 치료기인 거죠?

◇ 금웅섭 : 저기는 치료 공간은 아니고요. 환자의 치료실 안으로 중입자를 전달하기 위해서 구축되어 있는 설비들입니다.

◆ 앵커 :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거라는데 저렇게 크고 많은 기기들이 필요하군요.

◇ 금웅섭 : 그렇습니다.

◆ 앵커 : 기술이 참 위대하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암 종류도 종류인데 진행 상황도 제각각이잖아요. 초기라고 부르는 분도 있고 중기, 말기 다 있는데 혹시 말기 암환자나 암 중에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암도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도 혹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까?

◇ 금웅섭 : 안타깝지만 중입자로 크게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암이 처음 생겨서 자라면 덩어리가 형성이 되고 그 덩어리가 피를 타고 다른 데로 가는 것을 전이됐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 전체 암의 일생 중에서 중입자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입자 치료를 함으로써 이득이 큰 범위는 원래 있던 데를 떠나지 않았을 때, 암세포가. 그럴 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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