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끼어들기 등 집중단속...신호 탄력 운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끼어들기와 버스전용차로 위반,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함께, 신호 체계 탄력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울경찰청은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까지 기차역과 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성묘길 등 차량 혼잡이 예상되는 41개소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합니다.

특히, 끼어들기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음주·숙취, 약물 복용 후 운전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이 집중되는 장소는 최대 10초, 보행자가 많은 곳의 횡단보도는 7초까지 신호 시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정체구간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카카오톡 '서울경찰 교통정보'와 교통안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