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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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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의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 살인 예고 수사가 서울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사건을 대전경찰청에 맡기기로 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일대와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 백화점 등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진 이후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기준 총 315건으로 파악됐으며 검거된 이들은 119명, 구속된 이들도 11명에 달한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의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 살인 예고 수사가 서울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사건을 대전경찰청에 맡기기로 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일대와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 백화점 등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진 이후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기준 총 315건으로 파악됐으며 검거된 이들은 119명, 구속된 이들도 11명에 달한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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