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9일) 장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 회장 측에 차량 등을 제공한 이유와 장 대표가 설립한 우암건설이 한국타이어 발주 공사를 수주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우암건설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각각 한국타이어 공장 증설 공사와 연구개발센터 공사 등을 수주했는데, 검찰은 장 대표가 조 회장과 친분을 바탕으로 공사를 수주하고 뒷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장 대표 부탁을 받고 조 회장 측에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 대표의 형 고진모터스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