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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시 10분쯤, 경기 화성 안녕동의 2층짜리 상가 1층 음식점 부근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건물 밖에서 불이 났고 소화기로 안 꺼진다"는 건물 주인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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