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 국밥거리 상인들 다시 만났다

백종원, 예산 국밥거리 상인들 다시 만났다

2023.05.23.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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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 국밥거리 상인들 다시 만났다
사진출처 = 유튜브 '백종원'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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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국밥거리'(백종원 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일부 상인들을 다시 만났다.

22일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 공개된 영상 후반부에서 백 대표는 국밥거리의 상인 2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상인들은 "매출이 너무 떨어진다", "속이 너무 상한다" 등 어려운 상황을 털어놨다. 이에 백 대표는 "떠나긴 어딜 떠나냐. 그게 아니라, 간판만 내린 것"이라며 상인들을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상인들이 더본코리아를 찾아 레시피 교육을 받는 모습이 나왔고, 관계자가 "레시피가 바뀔 수도 있는데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월, 백 대표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예산 국밥거리에서 위생과 음식의 질 측면에서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자 자신의 이름을 떼겠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 4월 12일 간판은 철거됐고, 간판은 군에서 보관 중이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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