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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다른 신도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상계동에 있는 사찰 식당에서 원래 알고 지내던 신도인 6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는데, 피해자가 자신을 구박했다는 이유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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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는데, 피해자가 자신을 구박했다는 이유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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