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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평균 17일의 연차를 받지만 이 중 닷새는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일·생활 균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가운데 연차 휴가가 정해진 경우 연차일수는 평균 17일이지만, 실제 사용 휴가는 11.6일에 그쳤습니다.
연차 휴가를 다 쓰지 못한 이유로는 대체인력 부족이 18.3%로 가장 많았고, 업무량 과다 17.6%, 상사 눈치가 보인다가 11.4%, 조직 분위기 때문이란 답도 5.1%가 나왔습니다.
또,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란 응답은 20.1%, 휴가 계획이 없어서라는 답은 14.6%였으며 1.8%는 일하는 게 편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일자리 만족도는 7점 만점 가운데 평균 4.68점으로, 50대와 대학원졸업생, 개인소득 4백만 원 이상에서 높은 편이었습니다.
만족도는 자녀 수와도 관계가 있었는데 양부모 가족의 경우 일-생활 균형 만족도는 자녀가 1명일 때 4.07점이지만 2명 이상이면 4.45점으로 높아졌고, 한부모 가족도 자녀 1명일 땐 4.07점 2명일 땐 4.22점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10월 7일 사이 전국의 만 19∼59세 사이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됐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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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휴가를 다 쓰지 못한 이유로는 대체인력 부족이 18.3%로 가장 많았고, 업무량 과다 17.6%, 상사 눈치가 보인다가 11.4%, 조직 분위기 때문이란 답도 5.1%가 나왔습니다.
또,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란 응답은 20.1%, 휴가 계획이 없어서라는 답은 14.6%였으며 1.8%는 일하는 게 편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일자리 만족도는 7점 만점 가운데 평균 4.68점으로, 50대와 대학원졸업생, 개인소득 4백만 원 이상에서 높은 편이었습니다.
만족도는 자녀 수와도 관계가 있었는데 양부모 가족의 경우 일-생활 균형 만족도는 자녀가 1명일 때 4.07점이지만 2명 이상이면 4.45점으로 높아졌고, 한부모 가족도 자녀 1명일 땐 4.07점 2명일 땐 4.22점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10월 7일 사이 전국의 만 19∼59세 사이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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