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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서울에 있는 특성화고를 마이스터고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에 있는 특성화고 68곳 가운데 올해 선도학교 20곳을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시범운영하고 2025년에는 최종 64곳을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합니다.
선정된 학교는 1년에 3억 원에서 5억 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교육부가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는 취업 중심으로, 실제로 산업현장에서 선호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지만 대학 진학은 어려운 데 반해, 서울형 마이스터고는 현재처럼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동시에 열어놓는 방식이 될 거라고 조희연 교육감은 설명했습니다.
또, 자격증과 공동교육과정 이수 등의 이력을 관리해 취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스마트 학생증을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반도체 거점학교 6곳을 지정하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1곳도 추가로 설립해 2026년부터는 매년 반도체 전문인력을 550명씩 배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지역의 특성화고 충원율은 올해 97%로, 2020년 89.2%, 2021년 83.9%, 지난해 79.4%에서 크게 반등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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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학교는 1년에 3억 원에서 5억 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교육부가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는 취업 중심으로, 실제로 산업현장에서 선호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지만 대학 진학은 어려운 데 반해, 서울형 마이스터고는 현재처럼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동시에 열어놓는 방식이 될 거라고 조희연 교육감은 설명했습니다.
또, 자격증과 공동교육과정 이수 등의 이력을 관리해 취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스마트 학생증을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반도체 거점학교 6곳을 지정하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1곳도 추가로 설립해 2026년부터는 매년 반도체 전문인력을 550명씩 배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지역의 특성화고 충원율은 올해 97%로, 2020년 89.2%, 2021년 83.9%, 지난해 79.4%에서 크게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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