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

거문도 서도에서 1년간 시범 운영한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다음 주부터 섬 전체로 확대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5일부터 거문도 전 지역에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달 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여서도, 4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모개도·연대도에서도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최소 3년 유지할 계획입니다.

갯바위 생태휴식제는 낚시와 해양 레저 활동으로 오염·훼손된 갯바위에 대한 출입을 일정 기간 통제해 생태계와 경관을 복원·정화하는 제도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