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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노조 부분 파업...“원청 직접 대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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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소속 조합원 1천6백여 명이 오늘(26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측은 택배기사들의 실질 임금을 보전받기 위해서 교섭이 필요한데, 원청인 CJ 대한통운은 '계약 관계가 없다'며 대화 요구를 외면하고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이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CJ 대한통운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했지만 회사 측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CJ 대한통운은 노조의 교섭 대상은 회사가 아닌 대리점이고, 법원의 판결에는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라는 입장입니다.

택배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택배기사가 전체의 6% 수준인 데다 설 연휴도 끝나 큰 혼란은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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