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WHO 비상사태 해제 뒤 확진자 7일 격리의무 조정 검토"

방역 당국 "WHO 비상사태 해제 뒤 확진자 7일 격리의무 조정 검토"

2023.01.25.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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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와 관련해 국내외 위기 단계가 내려가면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숙영 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우리나라도 현재 심각 단계인 위기 단계가 조정되는 시점에 격리 의무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격리 의무 조정을 위해 설정해 놓았던 평가 지표인 사망자 수와 치명률 등의 충족 여부를 검토하면서 격리 의무 조정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HO는 오는 27일 국제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지난 2020년 1월 말 내려진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조정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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