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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24층짜리 건물에서 큰 소음과 함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1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주변을 확인한 결과 폭발물이나 건물 발파 등 소음이 생길만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건물 내 추가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소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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