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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낮 2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30대 남성 A 씨와 아들 5살 B 군이 각각 안방과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의식을 되찾았는데, B 군은 결국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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