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내년 1월 말쯤 실내 마스크 벗을 수 있을 듯"

정기석 "내년 1월 말쯤 실내 마스크 벗을 수 있을 듯"

2022.12.06.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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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내년 1월 말쯤 실내 마스크 벗을 수 있을 듯"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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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새해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내년 1월 말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아침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10월 말에 석 달만 참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석 달이 다 되어간다며 1월 말쯤이면 웬만큼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지자체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마스크 착용 조치를 하겠다고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대중교통 정도만 제외하고 일제히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게 가장 간편하고 단순한 방법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어도 학기 중에는 벗어서는 안 되고 12월 말 방학 이후,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게 마스크 착용 해제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전과 충남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해제 지침을 내릴 수도 있지만 재난법이 우선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해제 조치 취소를 명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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