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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내 가상화폐 발행업체 2곳의 시세조종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FIU의 의뢰를 받아 L코인 발행사와 M코인 발행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발행사들은 거래소에서 법인 명의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 자신들이 만든 가상화폐를 직접 사고파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3월 상장된 L코인 거래량 94만 건 가운데 75만 건과 M코인 거래량 100만 건 가운데 62만 건이 자전거래 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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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은 지난해 3월 상장된 L코인 거래량 94만 건 가운데 75만 건과 M코인 거래량 100만 건 가운데 62만 건이 자전거래 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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