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검찰, '50만 달러 대북 송금' 아태협 회장 구속기소

실시간 주요뉴스

검찰, '50만 달러 대북 송금' 아태협 회장 구속기소
쌍방울 그룹에서 받은 기부금을 북측에 전달한 혐의로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9일) 경기도에서 받은 보조금을 빼돌리고, 기부금을 외화로 바꿔 밀반출한 혐의 등으로 아태협 안 모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에 밀가루와 묘목을 지원하는 명목으로 경기도에서 받은 보조금 13억여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빼돌린 돈 가운데 쌍방울에서 받은 기부금 8천여만 원을 미화로 바꿔 중국에 밀반출한 뒤 북한의 김영철 통일선전부장에게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안 회장이 북한에 전달한 외화가 50만 달러에 이르는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쌍방울의 외화 수십억 원 밀반출 의혹에도 안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